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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씨 PECS카드를 통한 사회활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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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5-04-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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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씨는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한정되어 있어 대부분 PECS 단어카드를 통해 직원과 소통한다.
바깥 활동에 대한 호기심 많아 직원과 일정 조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훈씨께서 돈까스 사진 카드를 들고 담당자에게 먹고 싶다는 표현을 하신다. 일정을 확인해보니 *훈씨 생각대로 외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에 외식을 하자고 하니 *훈씨는 빠르게 겉옷을 입은 뒤 출입문 주변을 서성였다.
담당자가 "네~ 먹으러 갑시다~" 라고 하자, *훈씨는 너무 좋아하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들에게 외식한다고 자랑을 하신다.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바라본다.
"어떤 것 드실 건가요?"
"네~ 이거 먹어요!"
"돈까스를 드시고 싶으신 거죠?"
"어!"
오늘따라 기운이 넘쳤고 식당에 가서 돈까스를 먹으면서도 쉬지 않고 맛있게 드셨다.
마지막까지 깨끗이 식사를 마친 후 "네~ 다 먹었어!" 라고 말해준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다 먹었어" 단어였고 반가웠다.
*훈씨는 웃으며 자리에 일어나 카페에 갈 준비를 하였다.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훈씨가 드시고 싶은 메뉴를 상의했다.
"*훈씨 뭐 드시고 싶으세요?"
"네~ 코코아! 먹고 싶어요!“
초코라떼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자신이 알고 있는 선에서 초코라떼와 비슷한 코코아라고 대답한다.
"와~ *훈씨 또박또박 이야기 하시는 것 보니 정말 드시고 싶으신가 봐요~"
"응!"
"그럼 코코아랑 뭐 드실 건가요?"
"빵!"
"빵이요? 음 그럼 호두과자는 어떠세요? 청자다방은 페스츄리라서 빵이 부드러워요~"
"응! 호두" 호두과자를 선택한다.
"네~ 그럼 코코아랑 호두과자로 주문할게요~"
"어!"
주문한 호두과자와 초코라떼가 나왔고 *훈씨는 드시면서 근무자를 보며 "최고!"라고 해주셨다.
"*훈씨 웃으니 좋네요~ 항상 웃어 줬으면 좋겠네요~"
"어!"
*훈씨는 이후 남은 호두과자와 초코라떼를 다 드신 후 푸른들로 귀가하였다.
오랜만에 컨디션이 정말 좋은 하루였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날이 많기를 바란다.

이*훈씨를 거들어주었던 장승권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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