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씨 김치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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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은 장애정도가 심해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부여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역주민으로 살아가게 돕습니다.
광주김치축제가 11월 3일 ~ 6일까지여서 호기심이 많은 세*씨에게 축제 참여를 물었다.
"세*씨, 김치 축제가 열리는데 참여 해보시겠어요?"
"........." 세*씨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고 태블리pc를 계속 보고 있었다.
"세*씨, 거기에 가면 맛있는 음식도 있어요."
"네에~!" 음식 이야기가 나오자 그제야 세*씨가 반응을 보였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됐지만 다행히 비는 그쳐 축제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김치 축제가 열리는 상무시민공원으로 출발했다.
주차를 한 후 부스로 이동하였지만 대다수의 행사 부스들이 닫혀 있었다.
당황하여 안내하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비가 와서 쌀쌀해졌고 또 마지막 날이라 대부분 부스들이 빨리 닫혔다고 설명한다.
그래도 문 닫지 않은 부스들이 있어 세*씨와 이동했다. 아직 문 닫지 않는 부스들은 행사목적에 맞게 김장을 하고 있었고 시식도 할 수 있었다.
"세*씨, 김장하고 있는데 구경할까요?"
"네에,,,," 세*씨와 김장하는 걸 구경했다.
"세*씨, 김치가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져요. 그니까 남기면 안 되겠죠?"
"(관심 없는 듯)네에...."
"여기 시식할 수 있네요? 한번 맛볼래요?" 직원이 김치를 드리니 손으로 밀치며 거부한다.
"김치 안 먹고 싶어요?"
"네에...."
"알겠어요. 그러면 다른 데 가볼까요?"
"......" 세*씨는 말없이 담당자의 손을 잡았다. 아쉽게도 다른 부스들도 문을 닫고 있거나 철수한 상태였다.
"세*씨, 아쉽게도 다른 부스들을 거의 닫았네요."
"........"
"세*씨,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에는 아쉬우니까 치킨 먹고 들어갈까요? 주차장 앞에 가게가 있더라고요."
"(큰소리로)네에~! 치킨 주세요!"
"세*씨, 오늘 들었던 목소리 중 제일 크네요. 치킨 먹고 갑시다."
"네에에!!"
그렇게 근처에서 세*씨가 좋아하는 프라이드 치킨을 먹은 후 귀가했다.
이*한씨를 거들어주었던 신변호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광주김치축제가 11월 3일 ~ 6일까지여서 호기심이 많은 세*씨에게 축제 참여를 물었다.
"세*씨, 김치 축제가 열리는데 참여 해보시겠어요?"
"........." 세*씨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고 태블리pc를 계속 보고 있었다.
"세*씨, 거기에 가면 맛있는 음식도 있어요."
"네에~!" 음식 이야기가 나오자 그제야 세*씨가 반응을 보였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됐지만 다행히 비는 그쳐 축제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김치 축제가 열리는 상무시민공원으로 출발했다.
주차를 한 후 부스로 이동하였지만 대다수의 행사 부스들이 닫혀 있었다.
당황하여 안내하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비가 와서 쌀쌀해졌고 또 마지막 날이라 대부분 부스들이 빨리 닫혔다고 설명한다.
그래도 문 닫지 않은 부스들이 있어 세*씨와 이동했다. 아직 문 닫지 않는 부스들은 행사목적에 맞게 김장을 하고 있었고 시식도 할 수 있었다.
"세*씨, 김장하고 있는데 구경할까요?"
"네에,,,," 세*씨와 김장하는 걸 구경했다.
"세*씨, 김치가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져요. 그니까 남기면 안 되겠죠?"
"(관심 없는 듯)네에...."
"여기 시식할 수 있네요? 한번 맛볼래요?" 직원이 김치를 드리니 손으로 밀치며 거부한다.
"김치 안 먹고 싶어요?"
"네에...."
"알겠어요. 그러면 다른 데 가볼까요?"
"......" 세*씨는 말없이 담당자의 손을 잡았다. 아쉽게도 다른 부스들도 문을 닫고 있거나 철수한 상태였다.
"세*씨, 아쉽게도 다른 부스들을 거의 닫았네요."
"........"
"세*씨,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에는 아쉬우니까 치킨 먹고 들어갈까요? 주차장 앞에 가게가 있더라고요."
"(큰소리로)네에~! 치킨 주세요!"
"세*씨, 오늘 들었던 목소리 중 제일 크네요. 치킨 먹고 갑시다."
"네에에!!"
그렇게 근처에서 세*씨가 좋아하는 프라이드 치킨을 먹은 후 귀가했다.
이*한씨를 거들어주었던 신변호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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