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씨 과업지원 > 포토·영상

• 목록

*석씨는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선수의 광팬이다. 출근하여 *석씨에게 인사를 드리려 방을 찾아갔다. 반갑게 맞아주며 주말에 프로야구 개막했다고 직원에게 말씀하신다.
가고 싶다는 표현이어서 기아타이거즈 일정을 함께 검색하여 *석씨와 상의했다.

“*석씨 주말 기아타이거즈 경기 보셨어요? ”
“TV로 봤어요.”
“5일에 기아 홈 경기가 있던데 함께 가볼까요?”
“네 최형우 선수 광팬입니다. 선생님 야구장 가고 싶네요. 잉~ ”
“네 *석씨 그럼 티켓예매가 가능한지 저랑 같이 알아보시게요. ”

안타깝게도 인터넷으로 예매가 불가하여 현장에서 당사자 스스로 예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석씨는 경기 시작 전 치킨을 구매 하시고 예매 자리에 착석하여 전광판에 바라보았다.
“ 와 ~ 최형우 선수 선발이다.” 환호한다.
“ 다행이네요. 우석씨께서 좋아하시는 최형우 선수가 선발 출장이네요.”
“ 네~ 최형우 ~ 최형우 ~ 최형우 ~ ” 응원가를 부르며 경기에 집중하신다.
직원에게 야구 관련 규칙을 물어보며 관람하였다.
직원이 야구장에 가면 항상 홈 기아타이거즈는 패배하였다. 역시 이날도 아니나 다를까 기아타이거즈가 선취점을 따내고 7회 역전당했다. 지고 있어도 *석씨는 좋은지 뜨거운 응원을 이어나갔다.
*석씨의 응원에 8회 기아타이거즈가 재 역전하며 기아타이거즈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석씨께서는 이날 최형우 선수 외 기아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선수 매력에 빠졌다. 응원가를 부르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많은 경기를 보실 수 있도록 야구장에 자주 찾아야겠다.

최*석씨를 지원했던 한장욱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여 엮었습니다.

‘야외활동(여행, 지역사회시설 이용)을 자주 하고 싶다.’는 *석씨의 올해 버킷리스트다.
*석씨의 결정을 존중해서 한 해 동안 ‘연 50회 지역사회 활동하기’로 목표를 세워 담당자가 거들어 주고 있다.
지금까지는 네일샵에서의 각질제거, 영화관람, 복지관에서 웹툰 수강, 피부과에서 탈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당사자인 최*석씨와 상의해서 상반기동안 거들어 주고 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