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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두씨 안경테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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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11-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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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두씨는 담당자를 보자마자 안경테를 가져왔다.
"현두씨, 왜요?"
자세히 보니 안경테 다리가 부러져 있다.

평소 빈 안경테를 패션으로 착용하던 현두씨는 저녁 취침 시에는 사물함에 보관했었는데 아마 잠자리 근처에 두었다가 누군가 밟은 것 같다.
"현두씨, 이거 집 근처 안경점에서 구입한 것 같은데 외박 가면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요"
현두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현두씨, 오후에 어머님과 통화 해보고 결정합시다"
그제야 표정이 밝아진다.

오후 어머님과 통화한 결과 상표와 상관없이 현두씨가 좋아하는 안경테 모양으로 구입하라고 하셨다.
"어머님이 현두씨가 안경점에 가서 구입하라고 하시니, 이따가 첨단롯데마트 내 안경점을 방문합시다"
"네"
"오후 일정으로 볼링 치고 싶다고 했으니 첨단 볼링장 방문하고 그 후에 안경점 들르면 될 것 같아요"
"네 선생님 좋아"
대답과 동시에 담당자를 껴안는다.

첨단 볼링장으로 이동하여 3게임을 마치니 오후 4시가 다 되었다.
"현두씨, 카페 가자고 했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고 안경점으로 이동하고 카페는 내일 가는 걸로 합시다."
"네" 밝은 표정을 짓는다.

첨단 롯데마트 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차에서 내린 현두씨는 안경점을 보자 표정에 미소가 가득했다.
"현두씨, 안경테 바꾸는 거 좋아요?"
"네"
안경점에 도착한 현두씨의 얼굴에는 벌써 설렘이 가득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부러진 안경테를 보여주며 비슷한 모양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럼 이쪽에서 골라 보세요"
현두씨가 뿔테 안경테가 놓인 곳을 보다가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직원분이 안경테를 집어 씌어보더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른 것을 추천해주었다.
몇 개의 안경테를 착용해본 후, 최종 결정은 현두씨에게 맡겼다.
"현두씨, 마음에 드는 안경테 있어요?"
"이거요" 하고 얼굴에 써본다.
직원분이 잘 어울린다고 하자 현두씨도 미소를 지었다.
"현두씨, 다음에는 잘 보관하세요"
"네"
밝은 표정으로 직원분과 인사를 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현두씨, 멋있어요“
기분이 좋은지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차안에서
현두씨는 "선생님 좋아"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하며 말을 걸었다.

현두씨를 거들어주었던 박상연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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