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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씨만의 피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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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10-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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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승진씨와 함께 시원한 여름 나들이를 계획했다.
무더위로 집에만 계시던 승진씨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담당자는 차량에 오르며 승진씨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승진씨, 오랜만의 외출이라 기분 좋으시죠?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주 못 나갔는데, 오늘은 차로 시원하게 이동하면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게요~"
승진씨는 특유의 밝은 눈빛으로 담당자를 바라보며 "으어어~"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소리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 담겨 있었다. 평소에도 작은 것에 크게 기뻐하는 승진씨의 모습에 담당자는 덩달아 미소가 번졌다.

차량에 올라 구례로 향하는 길, 승진씨는 창밖으로 펼쳐진 초록빛 논과 산을 바라보며 경치감상에 집중했다.
손에 쥔 작은 수건을 흔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중간에 들른 마트에서는 승진씨가 좋아하는 초코 과자와 시원한 음료수를 골랐다. 과자를 고르는 승진씨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행복이 뒤섞여 있었다.
"이거 맛있어요!"라며 과자 봉지를 꼭 쥐는 모습에 담당자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다음 목적지는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이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며 맑은 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을 들었다.
승진씨와 함께 공원 내 작은 전시관에서 수달의 생태를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았는데, 수달이 물속을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승진씨는 연신 "오오!" 하며 감탄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승진씨가 살짝 지친 기색을 보이자, 근처 그늘진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담당자는 승진씨가 좋아하는 초코 과자를 꺼내 건넸고, 과자를 한 입 베어 물며 승진씨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승진씨, 내리니까 정말 덥죠? 그래도 이렇게 바람 쐬니 기분 좋으시죠?"
승진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담당자는 "오늘 저녁엔 시원한 냉면 드시게요!"라며 계획을 귀띔했다.

저녁은 구례의 명소, ‘두레박식당’에서 해결했다. 승진씨가 좋아하는 비빔냉면과 시원한 콜라를 주문했다. 냉면이 나오자 승진씨는 숟가락을 들고 기대에 찬 눈빛으로 음식을 바라보았다.
직원의 도움이 절반정도 있었지만 혼자서도 맛있게 먹었다. 음식은 빠르게 제공되어 기다림 없이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구례의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풍경 속에서 승진씨는 창밖을 바라보며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의 외출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 승진씨의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시설에 도착한 후, 담당자는 승진씨에게 말했다.
"승진씨, 오늘 정말 즐거우셨죠? 다음에도 또 이렇게 나들이 가요!"
승진씨는 "으어어~" 하며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소리는 오늘의 추억이 승진씨 마음에 깊이 남았음을 말해주는 듯했다.

박승진씨를 거들어주었던 고창민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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