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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덕씨 흥미로운 사회활동 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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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5-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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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원하는 활동, 하고 싶은 활동을 사전에 담당자와 논의하여 일정을 세우고 진행한다.
오늘은 희덕씨와 함께 우치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공원 벤치에 앉아 준비해 간 간식을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희덕씨, 여기 앉아서 간식 드셔보실래요?"
벤치에 앉은 희덕 씨는 준비해 간 과일과 주먹밥, 음료를 보며 환한 표정을 지으셨다.
"음~" 하고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하나씩 드시기 시작했는데, 특히 바나나와 쿠키를 좋아하셨다.
한 입 드시고는 "음! 음!" 하시며 엄지를 들어 보이셨다. 간식을 먹는 내내 얼굴에는 편안하고 밝은 미소가 머물렀다.

간식을 마친 후에는 공원 내 동물원을 찾아 산책과 관람을 함께 진행했다.
"이제 동물 구경하러 가볼까요?"
라는 말에 희덕 씨는 "음!" 하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동물원 입구로 향했다.
처음 들른 곳은 열대조류관이었다. 화려한 색의 새들이 울음소리를 내며 나뭇가지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에 희덕 씨는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집중하셨다.
"이야~ 예쁘죠?"
"음~" 하며 미소 지으셨고, 새 한 마리가 가까이 다가오자 손가락으로 가리키시며 "음!" 하셨다.
이어서 방문한 큰 물새 구역에서는 긴 부리를 가진 새들이 물속을 유유히 걷는 모습을 보며 한동안 조용히 바라보셨다.
물 위를 걷는 듯한 동작에 흥미를 느끼신 듯, 표정이 더 진지해지셨고 "음…" 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셨다.
세 번째로 도착한 곳은 사자 우리였다. 커다란 사자가 조용히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며 희덕씨는 한참을 서서 바라보셨고,
"크다, 그쵸?"
라는 말에 짧게 웃으시며 "음!" 하고 답하셨다. 사자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관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으로 간 곰 구역에서는 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는 커다란 곰을 흥미롭게 바라보셨다.
"편하게 쉬고 있네요~"
라는 말에 살짝 고개를 기울이시며 "음~" 하고 웃으셨다.
원숭이 우리에서는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원숭이들을 보시며 유독 밝은 반응을 보이셨다.
"오~ 음!" 하고 손가락으로 원숭이를 가리키며 웃음을 터뜨리셨고, 나무 위로 점프하는 동작을 보시며 몸을 살짝 들썩이기도 하셨다.

관람을 마친 후 공원 입구 쪽 벤치에서 잠시 쉬며,
"오늘 재미있으셨어요?" 라고 여쭤보니, 희덕씨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음~" 하셨다.
얼굴에 남은 미소와 편안한 표정 속에서 오늘 활동에 대한 만족이 느껴졌다. 피크닉과 동물 관람이 희덕 씨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자극이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양희덕씨를 거들어주었던 임경섭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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