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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씨 외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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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6회 작성일 24-07-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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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을 살게 돕고 자기 일에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돕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돕고 ‘사람 구실’ 하며 살게 돕습니다.
이 기본에 충실하되 더 예를 갖추어 더 정성스럽게 설명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저녁식사가 나왔음에도 *길씨가 식사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길씨 왜 식사 안하세요?"
"안 먹어요. 안 먹어!"
먹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하며 진정하지 못해 잠시 시간을 주었고, 진정한 후 다시 물어보았다.
"*길씨 식사 왜 안 하세요? 뭐 하고 싶은 것 있어요?"
"고기"
"그럼 고기 먹으러 갈까요?"
"아니~~ 마트 가고 싶어요."
몇 번 가본 적 있는 상호가 고기마트여서 그것을 생각하고 답하는 것 같았다.
"아! 그럼 고기 마트 가서 저녁 식사 할까요?"
"마트 가요 마트"
*길씨와 묻고 의논하는 과정에 조금 안맞는 듯 하였으나 뜻은 통하여 저녁 외식을 하러 고기마트에 가기로 했다.
고기마트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아 식탁에 있는 키오스크를 바라보며 다양한 메뉴들을 보았고. *길씨는 메뉴들을 가리키며 "오! 오! 오!" 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길씨 먹고 싶은 음식 눌러 보세요."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고 있어서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누르도록 하였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길씨는 반복해서 돼지고기 삼겹살, 항정살, 목살 등을 누르고 있었다. 그래서 한 가지씩만 주문할 수 있게 도왔다.
"*길씨 너무 많이 주문하면 다 못 먹으니까 한 개씩만 선택하고 먹어보게요."
"선생님 고기."
주문한 고기가 나와 모두 구웠고 다행히 *길씨가 먹고 싶다 하였던 고기는 만족스러웠는지 모든 메뉴를 다 남김없이 먹었다.
"*길씨 다음에는 식사를 거르지 말고 꼭 먹어야 해요? 매일 이렇게는 어려우니까 식사를 잘 해야 해요?"
대답 대신 트림 소리만 나왔지만 그래도 *길씨가 만족한 것 같았고 가끔은 이런식으로 외식을 할 수 있는 것도 재미있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서*길씨를 거들어주었던 고창민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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