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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오랜만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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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24-06-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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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복지를 이루는 데 주인 노릇 하실 뿐 아니라 어른 구실 어른 노릇 하시게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드립니다.

“어르신, 일정 잡아서 외식 가자고 하셨잖아요. 오늘 컨디션은 어떠세요?”
기력이 저하되어 항상 체크를 해야 한다.
“좋지~”
“저번에 장어 먹고 싶다고 하셨는데 메뉴는 변동 없으신가요?” 
“떡갈비가 먹고 싶은데.”
“떡갈비요? 그러면 장어 말고 떡갈비 먹으러 갈까요?” 
“좋지~”

 이전에도 외식을 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씀은 하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외출하는데 힘들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오늘은 컨디션이 좋으신 듯하다.
어르신께서 드시고 싶은 메뉴가 바뀌어 장소를 몇 군데 검색하여 보여드리자 한 곳을 말씀해주셨고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오랜만에 외식하니 좋네”
식당에 도착하여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주문하자 먹음직스러운 반찬들과 떡갈비가 나왔고 어르신께서 반주도 빠질 수 없다며
떡갈비 한입 그리고 반주 한 잔을 드시며 “오랜만에 외식하니 좋네.”라는 말씀을 하신다.

“어르신, 식사는 입에 맞으셨어요?”
“좋았지~”
“자주 나오면 좋을 텐데 오늘은 이동하는 데 힘들진 않았어요?”
“힘들어~ 허리 아파.”
“그래도 이렇게 나와서 드시니 좋죠?”
“그렇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바깥 활동하는 날보다 안에 계시는 날이 많지만 오랜만에 밖에 나와 외식을 하니 어르신께서 기분이 좋아 보이신다.
오늘처럼 기분 좋은 모습과 컨디션으로 드시고 싶은 음식들을 자주 드셨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이*복 어르신을 거들어주었던 소요한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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