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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부활절 계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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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3회 작성일 24-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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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계란나눔 행사를 구실로 단골집 사장님과 단골손님 노릇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수 아저씨, 오랜만에 호두미 갈까요? 방문한지 꽤 되었네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토요일 10시에 가요."
"네."
출발하기 전 부활절 계란을 챙겨 *수 아저씨의 단골 카페인 호두미로 향했다.
가게문을 열자마자 *수 아저씨는 사장님을 알아보시고 먼저 인사를 하신다.
"안녕하세요."
"어머, 어르신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웃음)"
"*수 아저씨, 계란 주셔야죠."
"네"
*수 아저씨는 쑥스럽게 웃으며 사장님에게 부활절 계란을 드렸다. *수 아저씨는 웃고만 있어 담당자가 대신 설명드렸다.
"특별한 선물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웃음)"
"어르신 늘 먹던 걸로 드릴까요? 아니면 우엉차 한 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단골이다보니 주문하는데 망설임이나 두려움이 없다.
"네."
*수 아저씨와 앉아 주문은 음식을 기다렸다. 원래는 담당자가 가야 하지만 사장님이 직접 서빙을 해주신다.
"선생님, 특별한 선물을 받아서 제가 서비스로 차와 호두 포장했어요. 갈 때 챙겨가세요."
"감사합니다. *수 아저씨, 사장님이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고 서비스로 차랑 호두 포장해 주셨데요,"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저도 선물 받았는데요. 얼른 맛있게 드세요."
주문한 음식(차와 호두)을 먹고 계산하려고 카운터에 가서 카드를 드리니
"선생님, 아까도 말했지만 특별한 선물을 받았으니까 계산 안 하셔도 돼요."
"네? 그러면 죄송한데.... 포장도 해주셨는데 계산해야죠,"
담당자가 몇 번 더 계산을 하겠다고 하였지만 사장님은 한사코 거절하셨다. 어쩔 수 없이 담당자는 감사의 인사 나눴다.
"*수 아저씨, 사장님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계산을 안하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어르신, 괜찮으니까 자주 와서 얼굴 보여주세요."
"네,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나눔 행사를 많이 하였지만 사장님처럼 정말 감사하면서 받은 적은 처음이고 또 사장님 목소리에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더욱 뭔가가 뭉클하다.
사장님이 부탁하신 대로 *수 아저씨와 관계가 깊어질 수 있도록 자주 방문을 해야 할 것 같다.

김*수 아저씨를 지원했던 신변호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 했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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