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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 요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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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1회 작성일 24-0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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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는 올해부터 체험홈에서 지내기로 했다. 자립을 준비하기 보다는 허*씨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더 잘 할 수 있도록 체험홈에서 지내기로 했다.

첨단 롯데마트를 방문하여 장을 봤다. 허*씨는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어 밀키트 진열장으로 향했다.
고추장 애호박 찌개를 집어 든 허*씨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식사 시간이 되어 냉장고에서 밀키트를 꺼냈다.
허*씨가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직원은 밀키트를 뜯어 설명서와 내용물을 순서대로 배열하였다.
허*씨에게 설명서의 내용을 그림과 행동으로 주고받았다.
칼 사용이 서툴러서 칼 보다는 가위 위주로 재료를 다졌다.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가스렌지 불을 켤 수 있도록 도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여러 번 연습한 끝에 불을 켤 수가 있었다.
고기를 넣고 나무 젖가락으로 잘 익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드렸다. 물을 국대접으로 두 번 정도 붓는 행동을 하자 그대로 따라 한다.
남은 재료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알려드리자 나머지 식재료 비닐을 뜯어 넣는다.
찌개가 끓기 시작하여 5분 정도 지나 드디어 요리가 완성됐다.

냄비를 장갑으로 들어 식탁으로 이동한다.
함께 격려해준 입주자 상*씨가 찌개를 준비할 동안 식탁을 차려주었다.
"허*씨, 상*씨부터 찌개 덜어 주세요"
상*씨의 국을 뜨고 본인의 먹을 국을 뜬다.
자신의 요리를 먹어본 허*씨, 맛이 있었는지 고개를 끄덕거린다.
"상*씨, 어땠어요 허*씨 요리가 맛있어요"
"네"
담당자가 엄지손가락을 세워 주니 미소를 지으며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앞으로도 허*씨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잘 할 수 있도록 거들어줘야 할 것 같다.

허*씨를 거들어주었던 박상연 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 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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