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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2025년 단기사회사업 기록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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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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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및 교육, 동희씨와 청자다방 후기

합동연수가 아닌 개별 활동을 기록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익숙해질 거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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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철 선생님께서 전달해주신 인권 및 복지요결 관련 자료를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인권과 개인정보 보호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기본적인 내용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희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동의 없이 게시한다면 의도와 상관없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휠체어 조작법, 구강케어, 식사 및 배변 케어 등 실질적인 돌봄 방법도 배웠습니다. 동희씨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적용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다른 사람을 돌보게 될 상황을 대비해 꼭 기억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료 읽기를 마친 후 중간중간 마주친 분들께 인사드렸고, 점심시간에도 다른 분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이지만 인사를 잘하는 단기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예절도 더 성실히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1시 10분경 동희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개인정보 관련 학습 내용을 떠올리며 사진 촬영과 SNS 업로드에 대한 동의를 구했고, 동희씨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로드맵 짜기는 다음날부터라서 오늘은 본격적인 활동보다 서로 친해지고, 기억에 남기가 목표였습니다. 오티 날 잠깐 만났지만 동희씨는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고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하고 섭섭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만남에서는 무엇보다 저를 기억에 남기고, 다음 활동이 더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동희씨가 가고 싶어하신 청자다방으로 이동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저와 선생님의 음료를 먼저 계산하고, 동희씨는 본인의 카드를 이용해 따로 결제하였습니다. 아직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듯하여 성철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도 카페에 자주 갈 예정이기 때문에 동희씨가 키오스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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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빵이 나오자마자 동희씨는 빠르게 식사를 시작하셨고, 선생님께서 여러 번 천천히 먹도록 권유하셨습니다.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함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희씨가 빨리 드시려고하고 선생님이 막는 것이 반복되어 멘토스를 드려보았지만 이것도 빨리 드셔버려 딱히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계속 천천히 드시라고 말을 하는데도 고치기가 힘들어보이셔서 일단 음료 섭취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에는 두꺼운 빨대 대신 얇은 빨대를 사용해보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카페 활동 중 대화를 통해 동희씨가 노래방, 맛집탐방, 카페 외에도 영화 관람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활동 계획에 동희씨가 원한다면 영화보기를 넣는 건 어떨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천천히 드시도록 돕기 위해 영화는 팝콘을 먹으며 보면 더 재밌으니까, 음식은 되도록이면 천천히 먹자는 식으로 비유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반복적인 대화와 경험을 통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을 너무 빠르게 드셔서 먹기만 한 것 같은데 이대로 친해질 수 있을까? 라고 걱정했는데 카페를 나설 때 동희씨가 주먹쥐고 인사를 해주셔서 저를 조금은 더 편안하게 느끼신 것 같아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 계획을 짜야 하기 때문에 다시금 긴장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희씨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으니,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점에서 더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장소, 낯선 경험이 주는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느껴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조시현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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