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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단기사회사업 실습일지[김예준 실습생] > 단기사회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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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7월 17일 단기사회사업 실습일지[김예준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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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2회 작성일 23-07-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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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선 삼촌과 카페 탐방기 일곱 번째 이야기


오늘은 2주 동안 단기사회사업이 진행되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느꼈던 감정들, 삼촌과의 카페를 이용하는 모습들,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한 어려움...
많은 말들을 꾹꾹 눌러 담아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2주 동안의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하신 실무자 선생님들과 좋았던 일, 좋았던 모습,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바램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나는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오전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중 2주 만에 처음 보는 맑은 하늘이 창문 사이로 비춰졌다.
이런 날씨에 엄영선 삼촌과 카페 이용은 어떨까 상상해보며 점심식사 이후에 카페를 가기로 삼촌과 약속 하였다.

식사 후 새빛콜을 기다리며!

“삼촌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네~ 많이 먹었어요. 밥~ 반찬~ 국~”
“다행이에요! 많이 드셨다니. 그러면 커피 마시러 가는 거 어때요?”
“커피요? 좋아요.”
“네, 우리 같이 가요 삼촌!”
밖으로 나와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며 삼촌과 산책을 해보기도 하였다.
“삼촌, 택시 오려면 조금 시간이 남았는데, 조금 걸을까요?”
“네, 좋아요. 날씨 따스워서 좋아요.”
잠깐의 시간이지만 엄영선 삼촌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저 멀리서 새빛콜이 보였고 이후에는 새빛콜 타고 오늘의 카페 예노404로 출발!

#예노404
“선생님, 저 여기 처음 와요.”
“삼촌, 여기 처음 오죠? 들어가서 커피 마셔요~”
“안녕하세요!” (엄영선 삼촌이 큰 목소리로 인사하셨다.)
“어서 오세요~”
삼촌께서는 커피를 고르시기도 전에 빵을 고르셨다.
“이거 깡깡 해요?”
“아니요. 삼촌, 이거 빵 안 깡깡 해요~”
“그럼 이 빵 먹어볼래요”
“오늘은 어떤 커피 마셔볼까요?”
“달고 차가운 커피 마실게요.”
주문하고 삼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커피 한 번 마시고 빵 한 번 먹을게요”
“네~ 우리 대화하면서 같이 먹어요~ 삼촌, 오늘 얼굴이 예쁘네요?”
“어머니가 이발해줬어요. 흰머리 많으면 할아버지라고 해서 어머니가 잘라주셨어요.”(삼촌께서 미용실 사장님을 어머니라고 부르신다.)
“정말 예쁘게 해주셨네요~”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창 밖으로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메, 선생님 밖에 비와요.”(눈을 크게 뜨시고 말씀하셨다.)
“정말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 그치면 갈래요.”
“네, 삼촌 비 조금 그치면 같이 집으로 가요~”
김예준 실습생이 박신아 실습생에게 말했다.
“신아야, 비가 더 많이 내린다.”
삼촌께서 내 말을 똑같이 따라 하셨다.
“오메, 비가 더 많이 내려요잉.”

삼촌과 소소한 대화를 나눈 후!
“삼촌 저희 이제 집으로 갈까요?”
“네, 저 잠자는 곳에 데려다줘요.”

그렇게 새빛콜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 삼촌을 방에 모셔다드렸다.

“삼촌, 저 이제 갈게요. 내일 또 커피 마시러 가요!”
“하룻밤 자고요?”
“네~ 하룻밤 자고 또 커피 마시러 가요!”

오늘도 삼촌과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주말을 보내고 오니 삼촌께서 처음에 날 알아보시지 못하셨다.
 마음이 아팠지만, 삼촌께 다시 나를 소개하였다. 그러니 “아~ 남자 선생님이구나.”라며 나를 기억해주셨다.
나를 기억해주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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